오재윤 신임 회장은 지난 2일 실시된 테니스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대의원 24명 가운데 95.8%의 지지를 받았다.95.8%의 지지를 얻었다.
오 회장은 "고(故)이동근 전 회장의 뜻을 살려 제주도테니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도내 테니스인들의 염원인 부족한 테니스장 확보를 최우선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테니스 현장에서 테니스인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테니스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원함은 물론 지도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 회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출신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통상협력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또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2011년~2014년)으로 재직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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