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PGA TOUR 정규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담지원팀 및 행정지원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지원본부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해 부서장 등 20여명으로 구성된다. 대회홍보 및 보도지원, 자원봉사 모집, 관광, 환경, 소방안전, 의료․위생, 교통․주차질서, 도로관리, 선수 및 갤러리 수송대책 등 대회 종료시까지 부서(기관)별 주요 역할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제주자치도는 학계, 체육계, 관광업계, 행정, CJ CUP 관계자 등 12명으로 PGA TF팀을 구성, 지금까지 3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면서 대회와 관련한 준비들을 하고 있다.
PGA TOUR 정규대회는 전 세계 골프투어 중 가장 오래된 87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있는 대회다.
전 세계 220여개국 10억명에게 송출되는 광고효과로 '청정과 공존의 섬' 제주를 스포츠의 메카로 홍보해 제주도의 국제적 인지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된다.
PGA TOUR에서 산정하는 FedEx Point 랭킹 상위 60명 초청선수 및 국내․CJ 초청 선수 18명 등 총 78명의 선수들이 나흘간 컷 오프 없이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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