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박순영 교도관, 헌혈 유공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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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도소 박순영 교도관, 헌혈 유공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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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소 박영순(왼쪽) 교도관이 지난달 30일 '세계 헌혈의 날'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열린 2017년 세계헌혈자의 날 유공자 표창식 전달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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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교도소 박순영 교도관.
제주교도소는 박영순(36) 교도관이 지난달 30일 '세계 헌혈의 날(6월14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존중 및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헌혈유공자를 대상으로 열린 '2017년 세계헌혈자의 날 헌혈유공자 표창 전달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17여 년간 총 182회의 헌혈을 했고, 2016년 9월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제주지회를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헌혈증 100매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2006년 8월부터 6개월간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자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요셉의원(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 방문해 간호보조 업무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고, 2010년 멕시코 체류 중에는 인디언을 위해 이발봉사를 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왔다.

고향인 강원도에서 멀리 제주로 발령 받은 후인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장애인 종합복지관 춘강을 방문해 무료 이발봉사와 복지관 주관행사인 할인장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헌혈홍보 및 헌혈도우미 활동을 위해 지난 3월 17일 결성된 '제주다솜헌혈봉사회'에서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헌혈인구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박순영 씨는 "헌혈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나눔으로 큰 시간 들이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도우며 내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고 그 중요성을 주변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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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도소 박순영 교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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