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에서는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등 세계자연유산을 비롯해 여름 해변, 전통시장, 레저활동 등 인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를 집중 촬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레코스 걷기를 비롯해 스파, 레저 액티비티 등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홍보해 중산층을 겨냥한 장기체류형 상품 개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주를 찾은 Travel XP는 매주 약 220만 명의 인도 중산층이 시청하는 공신력 있는 현지 여행전문 방송매체로, Travel XP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은 인도 외에도 영국과 캐나다, 스리랑카, 모리셔스, 중동 등 여러 나라에 송출된다.
Travel XP 제주편은 30분의 에피소드로 현지 황금시간 대 방영되며, 'Jet Airways', 'Air India', 'Oman', 'Qatar & Etihad'등 항공 기내 방송영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12억 인도 인구 중 약 3% 내외의 중산층만을 우선 타깃으로 제주의 이미지를 홍보해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다면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비롯해 무사증 제도, 다양한 액티비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도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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