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7월3일부터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4인 가구 기준 268만428원)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자 접수를 받은 결과 375명이 공공근로사업을 신청했는데, 가구소득 등 대상자 적격 여부 심사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314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46명 증가한 규모다.
서귀포시는 오는 3일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96개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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