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훈련 참가 캐나다 해군함정, 제주기지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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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훈련 참가 캐나다 해군함정, 제주기지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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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근 해역에서 진행되는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캐나다 해군 함정이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외국 함정의 제주해군기지 입항 사례는 미국 해군의 스테덤함, 듀이함에 이어 세번째다.

해군은 22일 오전 캐나다 해군 위니펙함과 오타와함이 각각 제주기지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캐나다 태평양 함대사령관 즈윅(Zwick) 준장을 비롯해 위니펙함 함장 허친슨(Hutchinson) 중령, 오타와함 벨레이어(Belair) 중령 등 캐나다 해군 지휘부와 대원들이 제주기지로 입항했다.

이들은 제주기지에서 대기하다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해역에서 우리나라 해군 함정과 연합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강정마을회는 이번 연합훈련을 앞두고 "해상연합군사훈련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함은 물론 동북아의 군사적 갈등을 더욱 더 심화시킬 것"이라며 "이에 우리는 미 구축함의 제주해군기지 입항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던 미 해군 이지스구축함 듀이함은 장비고장을 이유로 제주기지를 출항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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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캐나다 해군 함정 .<사진=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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