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남자 환경미화원 4명 모집에 82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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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남자 환경미화원 4명 모집에 82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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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 18명 선발 285명 접수...평균 경쟁률 15.8대 1

제주시가 공무직 근로자 공개채용시험 접수 결과 4명을 모집하는 남자 환경미화원에 82명이 신청해 2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시는 공무직 근로자 공개채용시험 공고 결과 총 18명 선발에 285명이 접수해 1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1명을 선발하는 관광교통 부문에 33명이 신청해 3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4명을 모집하는 남자 환경미화원의 경우 82명이 신청했다. 이중 다수가 20~30대이고 57명이 대학졸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직렬에서 석사학위 소지자 2명이 신청한 것을 비롯해, 전체 신청자의 69.8% 상당인 199명이 대졸 이상의 학력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무직 선발시험을 위해 필기시험 또는 체력시험으로 공정하게 선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미화원 직종을 대상으로 하는 체력시험은 오는 27일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실시된다.

체력시험은 20kg 모래주머니를 메고 50m 달리기, 200m 트랙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1분)의 세종목 점수를 합산한 후 총 14명 이내의 고득점자 선발하며,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나머지 직종은 24일 필기시험과 이후 면접시험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필기시험과목은 국사와 사회과목으로 각각 20문항이며 40분간 실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이 투명한 선발절차에 의해 공정하게 추진하는 만큼 능력있는 인재가 많이 선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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