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07년 제주도가 국제안전도시 공인된 후 매년 개최하는 제주 범 도민119안전체험 한마당행사가 올해로10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보건공단제주지사를 비롯한 도내 50개 기관ㆍ단체가 65개의 안전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체험을 할 수가 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마련된 제주 범 도민119안전체험 한마당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실 것을 바라고 있다.
국가적 슬픔을 안겨준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사고가 터지면서 우리사회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에 대한 자각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안전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위기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기간 동안 머리로는 지혜를 얻고 가슴으로는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여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화재안전지킴이와 놀이터 바닥 충격 테스트 시연, 우주항공 흥미코너 안전장비 전시 등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하여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항공기와 선박사고, 지진과 해일 대형재난사고 대처방법을 습득하도록 하고 제주도민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제공을 하고 있다.
대부분 사람이 부주의나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되는 사고를 우리의 생활 속에 ‘안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화재, 교통, 생활, 사회 산업, 수난안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어린이 안전사생대회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WHO국내외 안전도시 실사 단이 제주국제안전도시 제3차 공인을 앞두고 안전체험한마당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점검할 예정이다.
제주도민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스스로 안전사고나 재해 예방을 위해서 위기극복 능력을 배양하여 안전문화가 자리 잡도록 사회적 분위기조성을 위해 기회제공을 위해 제10회 제주 범 도민 119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안전의식이 몸에 배도록 마련된 안전체험 한마당행사에 도민모두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조승철 /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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