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92개 사업에 375명을 고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자는 지난 24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6월중 고용노동부와 건강보험공단의 협조를 얻어 재산과 소득 조회를 거쳐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사업은 DB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등 88개 사업을 지원하는 공근로사업과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흥공간시설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 등 4개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총92개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7월 초 사업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완료하는 등 사업장 안전사고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중도 포기자 발생 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대기자로 관리해 일자리사업이 차질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72억3300만원이 투입돼 22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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