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 절주.금연 건강달리기 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7시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개최된다.

제주금연지원센터와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제주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제주도내 마라톤 동호회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탑동광장을 출발해 중앙로에서 제주시청, 노형초등학교, 이호해수욕장, 레포츠공원을 거쳐서 다시 탑동광장을 돌아오게 된다.

이들은 음주,흡연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참가자 전원 건전 음주 및 금연홍보대사로 위촉해 직장 및 가정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대회에는 제주마라톤클럽에서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행사 도우미로 나서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서 전구간 교통통제, 연강병원에서 응급차량을 지원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