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5급과 6급 간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 기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란 팀원들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경청해, 팀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능동적으로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 사람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서귀포시는 5급.6급 공직자들이 부서 내 통, 갈등해결, 팀빌딩 등 조직의 퍼실리테이터로서 갖춰야할 역량을 개발하게 된다.
교육은 6월 말까지는 4차례, 올해 말까지 6차례 총 10차례 운영되며, 각 차수별로 28명씩 총 112명이 이수하게 된다.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보충과정을 운영해 소통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토론은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기초적인 퍼실리테이션 기법, 실무활용 사례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 진행 과정에서 퍼실리테이터로서 5.6급 공무원들의 역할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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