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도지사)에 따르면 홍석만은 지난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기간 중 IP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권에 들지 못했으나, 이번 IPC 집행위원회에서 출석 위원 전원 만장일치에 의해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IPC 선수위원회는 장애인선수들을 위한 권익 증진 사업 및 의견 수렴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은퇴 이후 진로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만들고 공유한다.
선수위원회는 하계 종목 6명, 동계 종목 3명, 호선 2명, 총 11명으로, 홍석만과 싱가포르의 Nurulasyiqah Mohammad Taha(보치아)가 호선으로 선출되었다. IPC 선수위원회는 다양한 지역에서 보다 많은 장애인선수를 대표하기 위해 부칙에 따라 3명까지 호선으로 위원을 선출할 수 있다.
홍석만은 오는 11월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IOC 및 IPC 선수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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