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31일까지 제주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원스톱(one-stop)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안전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는 도교육청은 올해는 당초 ▲소방 ▲전기 ▲가스 ▲환경 분야와 더불어 ▲교통 ▲실험실 분야에도 외부전문가 초빙 범위를 넓혀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필요시에는 소규모 시설 보수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학교방문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학교는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과 더불어 교통안전/공기질/실험실 등 학생안전 분야가 복합되어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안전컨설팅을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컨설팅을 통해 학교에서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재난취약시설 보유학교 및 안전사고 다발학교 등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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