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초등학교 인근 음란행위 40대 바바리맨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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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초등학교 인근 음란행위 40대 바바리맨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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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어린 학생들을 향해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A씨(47)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35분께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옆 빌라 2층과 3층 사이 계단에서 건물 맞은편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향해 소리쳐 뒤돌아 보게 한 뒤,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에 설치된 140개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A씨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인근에 거주하는 동일수법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인 결과 연동에서 A씨가 최종적으로 발견된 지점 인근의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일부를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동종전과로 2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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