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회의에는 이재두 서귀포해경서장과 김진우 서귀포경찰서장 등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의 효율성 재고 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무사증 입국 외국인의 타지역 무단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입국 외국인에 대한 명단 제공 등 정보공유, 경찰관 정례사격을 위한 서귀포해경서의 사격장의 공동이용, 제휴 복지서비스 공유 등에 대한 논의했다.
이재두 서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기관간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체제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우 서장은 "앞으로 해경과 경찰이 같은 경찰기관으로써 적극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협업회의는 서귀포해경서 개서 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협업회의로, 서귀포의 치안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쪽 서장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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