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지방세 자동납부 가능...내달 전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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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지방세 자동납부 가능...내달 전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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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신용카드를 통해 자동차세 등의 지방세 자동납부가 가능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의 지방세 납부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지방세징수법'이 제정, 신용카드 자동납부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6월부터 자동납부가 실시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지방세는 은행 현금자동지급기, 가상계좌, 앱카드 등 납부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하지만 자동납부의 경우 은행 예금계좌를 통한 납부만 가능해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가능한 다른 공과금에 비해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비씨,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 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양 행정시 세정부서를 방문, 수시신청 할 수 있다.

대상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면허분 등 4종이다.

정태성 제주도 세정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지방세 납부편의 제고 및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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