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장애인체전 이틀째...수영 김영빈 金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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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장애인체전 이틀째...수영 김영빈 金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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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수단, 금.은.동 각 1개 수확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이틀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제주 선수단이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각 1개씩을 수확하며 선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날 획득한 동메달 1개를 포함하면 선수단은 모두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영송학교 김현곤은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중등부 T20 100 예선경기에서 선전한 결과 결승에 진출해 메달을 다툰다. 여자중등부 T20 100에 출전한 임한민(제주영송학교)도 결승에 올랐다.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 경기에서는 전년도에 출전해 평영 50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김영빈(사대부중)이 남자중등부 50 자유형 S1~S4에서 제주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서산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탁구경기에서는 초.중등부 여자단식 TT11 김정현(노형중)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고등부 남자단식 TT11 정우영(함덕고)이 결승에서 경북대표에게 패하며 아쉬운 은메달에 그쳐야 했다.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플로어볼 경기에 출전한 제주팀은 서울팀을 16대0 으로 대승을 거두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8강전에서는 제주 선수들이 경기도 대표를 맞이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2대0으로 패하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

대회 3일째인 18일 제주선수단은 e스포츠, 육상, 탁구, 축구, 수영, 실내조정, 플로어볼, 역도,배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에서 3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5개 육성종목과 10개 보급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제주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선수58명, 임원 및 보호자 73명 등 총 131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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