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장에 제주출신 문정인 교수 유력 거론
상태바
국가안보실장에 제주출신 문정인 교수 유력 거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akaoTalk_20170514_112923089.jpg
▲ 문정인 교수. ⓒ헤드라인제주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가안보실장에 제주출신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66)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최종 인선결과가 주목된다.

문 교수는 제주도 출생으로, 오현고와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켄터키대학교와 듀크대학교 교수, 그리고 재미한국인 정치학회와 미국국제정치학회 등에서 활동을 했고, 1994년부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2000년 6월 1차 남북정상회담과 2007년 10월 2차 남북정상회담 때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하는 등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때 햇볕정책과 동북아번영정책 설계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장을 지냈고, 동아시아재단 이사,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북핵을 포함한 국가안보와 외교관련 현안을 총괄 지휘하는 자리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황철식 2017-05-14 15:10:42 | 39.***.***.184
양시경 해임에 어떻게 관여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정확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본다.
단지 현재 국제정세를 볼때,
자질이나 능력,
특히 균형자적 외교면에서
최고의 인물이라고 사료된다.
강추한다.



양시경 2017-05-14 12:42:57 | 221.***.***.204
문재인정부가 성공하길 원하다. 그런데 최근 국가안보실장으로 강력하게 거론되는 문정인교수에 대해 제대로 검증했는지 걱정된다. 저는 2006년 참여정부때 문정인교수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사외이사로 저는 감사로 함께 일했다. 사외이사는 경영진을 견제해서 올바르게 공기업이 역할하도록 해야한다. 그런데 문정인교수는 감사가 구체적인 근거에 의해 토지가격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져서 국고 200억원이 손실된다고 지적해도 부패한 경영진편에서 오히려 정당한 감사역할을 하는 저를 해임하는데 앞장섰다.저는 부당하게 해임된 후에 4년에 걸쳐 소송끝에 진실규명이 되어 명예를 회복했다. 공익보다 사익을 위해 공직을 이용하는 문정인교수에게 국가안보실장이라는 중책을 맡기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일이다. 진실이 올바로 전해지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