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이중환 서귀포시장, 윤춘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이문교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양윤경 제주4․3희생자 유족회 회장, 고성종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해 서귀포시지부회 창립10주년을 축하했다.
김성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지지부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 탄생 시점에서, 유족들은 결집된 의지로 4.3관련 대선공약들이 하나하나 실천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촉구해야 할 것 "이라고 했다.
원희룡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도와 유족회가 하나가 돼 중앙정부에 건의 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족의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비롯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전 행사로 4·3추모음악회 동영상 상영과 양조훈 전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의 '4․3의 진실과 70주년 과제' 특강이, 식후 행사로 한라(북한)민족예술단공연이 진행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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