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15일 개회한다.
19일까지 5일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최대 쟁점은 17일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인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
환경도시위는 이날 이 동의안 심의와 함께,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제출된 오라관광단지 환경평가 부결촉구 및 위법특헤 행정에 대한 행정사무 요청 진정의 건을 상정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 안건은 지난 회기 때 여러가지 의혹 논란 검증이 우선돼야 한다며 '상정 보류' 결정이 이뤄진 바 있는데 이번에는 어덯게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이밖에 조천읍 대흘리 연립주택 신축공사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 및 연북로 빌라단지 진입로 가감로 설치 청원의 건, 우도도항선 차량 총랴제 제한관련 진정의 건 등도 심사될 예정이다.
본회의가 열리는 15일에는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및 토지정책 특별위원회 제7차 회의가 열려 종합 주거대책 연구결과 및 제주형 주거복지종합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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