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모의의회 체험..."오늘은 나도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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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고 모의의회 체험..."오늘은 나도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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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11일 제주도의회를 찾아 모의의회 체험을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의의회 체험'을 진행했다.

'모의의회' 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학습 기회를 주고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자 의원의 역할을 맡아서 실제와 같이 본회의를 열고 '모의의회 회기 결정의 건'과 '도정에 관한 질문',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규칙적인 체력증진 향상을 위한 '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비만예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킬수 있도록 한'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조례안', 그리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등 6건의 모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어 질의․ 답변, 토론, 표결을 거쳐 최종의사를 결정하는 전 과정과 5분 자유발언시 '학교에 독서실을 설치하자''학교에서의 양성평등 교육의 필요성'등을 발표하는 등 학교생활에서 느낄수 있는 여러 의견에 대해 의원들이 됐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직접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정체험이 학습과 연계해 현장 체득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미래 제주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올해 참가신청 한, 도내 14개 초․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앞으로 대학생 및 일반단체를 대상으로 추가로 참가 신청을 받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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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11일 제주도의회를 찾아 모의의회 체험을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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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11일 제주도의회를 찾아 모의의회 체험을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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