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에 대해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골프 여제 박인비는 11세에 골프에 입문, 2015 KMPG women’s PGA 챔피언쉽 우승 등 LPGA 통산 17승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해 지난해 6월에는 한국인 두 번째로 역대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박인비는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제주관광 마케팅 '제주바람과 Green Trend 대한민국' 행사에 참여해 제주 관광 알리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제주삼다수 마스터즈대회 4년간 정례적 참가로 제주 주최대회의 질적수준 향상과 제주의 브랜드가치를 드높였다.
대회 우승 상금 중 일부를 도내 주니어 골프 육성기금으로 매년 기탁하는 등 선행도 이어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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