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새농민상에 중문농협 조응남·오향지 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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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새농민상에 중문농협 조응남·오향지 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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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새농민상을 수상한 조응남(55) 오향지(52)부부. ⓒ헤드라인제주
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5월'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중문농협 조응남(55), 오향지(52)부부를 선정하고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조응남·오향지 부부(향기나 농장)는 90년대초부터 백합재배를 시작한 화훼농가로 재배초기에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매일 기록한 영농일지와 농민신문, 국내와 일본 등 백합생산단지 견학 및 다수의 교육 등을 바탕으로 철저한 계획 영농을 실천하여 화훼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생선액비 및 우유발효액을 직접 제조 및 숙성 사용해 친환경 농법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백합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백합 생산량의 50%는 일본으로 수출 되고 있다.

정기적인 작목반 활동을 통해 선진기술 보급 및 화훼농가 경쟁력강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백합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나눔 행사를 실시해 농촌사랑운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를 선발·시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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