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남·오향지 부부(향기나 농장)는 90년대초부터 백합재배를 시작한 화훼농가로 재배초기에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매일 기록한 영농일지와 농민신문, 국내와 일본 등 백합생산단지 견학 및 다수의 교육 등을 바탕으로 철저한 계획 영농을 실천하여 화훼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생선액비 및 우유발효액을 직접 제조 및 숙성 사용해 친환경 농법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백합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백합 생산량의 50%는 일본으로 수출 되고 있다.
정기적인 작목반 활동을 통해 선진기술 보급 및 화훼농가 경쟁력강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백합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꽃나눔 행사를 실시해 농촌사랑운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를 선발·시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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