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아동 및 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제주신화 인형극 ‘가믄장아기’ 관람,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사랑과 행복 에너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제주신화 공연은 ‘극단 그녀들의 AM(단장 이소영)’이 자기 운명을 개척해 가는 가믄장아기의 주체성과 능력을 통해 운명이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바꿔나가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케이크 만들기(강사 이재운)는 아동과 봉사자가 초코빵에 생크림을 바르고 토핑을 올리는 과정 등을 함께 즐겼으며, 이날 공연과 케이크 만들기는 재능기부로 운영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강은숙 회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속에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단 10주년을 맞아 매주 릴레이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존셈봉사회는 오는 6일에는 직접 빵을 만들어 양로시설 어르신들께 간식 제공, 20일에는 어르신 초청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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