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제7회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수행하면서 예방접종률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4월 마지막 주를 '세계예방접종 주간'으로 지정해 예방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퇴치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헌신적인 노력으로 예방 접종률 향상, 예방접종대상감염병 관리에 공이 큰 기관과 개인 유공자 등을 발굴해 격려 및 시상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지난해 영유아 완전접종률 92.4%, 만65세 노인폐렴 접종률 83.2%를 달성하고,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의료기관 참여율 94.1%에 달하는 등 전국 1위에 민간의료기관 참여를 이끌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접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완전접종률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