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타이머콕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빈번하게 일어나는 화재사고를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다.
올해는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 세대와 경로당 등에 462개를 보급한다.
지난 4월 사업시공자와 가스타이머콕 제품의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5월부터 대상자 확정 및 보급을 시작으로 연내 순차적 방문설치를 진행, 올해 12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아직 신청을 못한 65세 이상 세대와 경로당에서는 해당 읍면동과 서귀포시청 지역경제과(760-2644)로 연중 수시 추가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스타이머콕 보급이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가스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취약계층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가스타이머콕 무료보급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보급대상을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세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세대'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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