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로는 먼저, 입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 전달식이 진행된다. 한국병원 고태만 원장과 고영주 간호부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각 병실을 방문해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외래진료 환아들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부채, 자석팽이, 탱탱볼 등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솜씨마당과 페이스페인팅, 고리던지기, 비누방울놀이, 낚시놀이, 캔디크레인 등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이 한국병원 본관 3층 옥외정원에서 열린다.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학용품 등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한국병원 고태만 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병원은 5월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근로자의 날인 1일과 석가탄신일인 3일, 어린이날인 5일 등 휴일에도 응급실에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해 운영하며, 대통령선거일인 오는 9일에는 오전 외래진료를 정상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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