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박형근 교수)은 의료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찾아가는 무료구강검진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치과의료 이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이어나간다.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제주도내 등록장애인 약 3만3500명 중 구강진료가 필요한 장애인수는 약 1만9000명이고 치과영역 중증장애인 진료필요자수는 약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