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주민참여예산제 활동 본격화...신규 위원 1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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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주민참여예산제 활동 본격화...신규 위원 1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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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지난 27일 서귀포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촉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17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안내, 201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변경 승인의 건 처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는 오는 7월 말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2018년 주민참여예산 사업발굴이 마무리되면, 8월 중 읍면동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서귀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최종 제출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장인 허법률 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들이 주인이 되는 예산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비록 대규모사업은 아니지만 내가 사는 곳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소중한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한편 2013년 도입된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3년 123건 51억원을 시작으로 2014년 103건 51억원, 2015년 105건 51억원, 지난해 115건 60억원, 올해 129건 68억원 총 575건 281억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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