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5월과 6~8월, 9월을 각 테마로 나눠 10회에 걸쳐 30여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장 5월은 '봄날의 음악편지', 둘째 장은 6~8월 '한여름 밤의 꿈', 셋째 장 9월은 '가을 밤 음악산책'을 주제로 재즈, 앙상블, 밴드 등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5월6일 첫 공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선사한다.
한편 새연교 콘서트는 서귀포 체류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연간 4000여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연교 콘서트에 이어 가을인 10월부터는 야호(夜好) 페스티벌 야간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귀포만의 특색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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