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주회에서는 제주를 대표하는 소리꾼 김채현씨와 한얼예술단, 비보이 Fat soulz등의 제주 예술인들이 국악관현악과 협업해 무대를 꾸몄다.
또 가야금 고주연, 해금 고은경, 가야금 최교희, 타악 김보람, 타악 박경실 등 제주연고 연주자들이 꿈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가해 솜씨를 뽐냈다.
가수 박혜경은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레몬트리 등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상규 지휘자는 "다음 연주회는 더 많은 제주출신및 거주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자체적으로도 전문성 있는 국악관현악단이 제주에서 꽃피울 것"이라며 "세계인과 관광객들에게 우리문화를 선보이는 중심적 문화의 장이 목관아, 칠성로, 동문시장, 바오젠거리, 제주공항 등 장소를 가지지 않고 어디서든 쉽게 고급스런 우리문화가 펼쳐져 진정 문화예술섬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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