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 제주공항 하루 500편 운항...특별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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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제주공항 하루 500편 운항...특별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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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기간 제주공항 이용객이 하루 9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가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비태세에 들어간다.

제주공항은 5월 가정의달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5월7일까지 9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제주공항 운항편수는 임시편 132편이 증편된 총 4547편으로 일 평균 약 500편이 제주공항을 오간다.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9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공항은 출발대합실 혼잡해소를 위해 주요 혼잡지역에 일 5명의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신분확인 및 보안검색요원을 추가 배치해 신속하고 편리한 항공기 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차수요 급증에 대비해 여객 주차장 내 렌터카 셔틀구역을 활용해 일반 주차면수 200면을 추가 확보하고, 공항 내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지도원 및 안내도우미, 자치경찰단원 등 일 25명을 투입해 질서유지를 한다는 방침이다.

강동원 본부장은 "이번 연휴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심화될 것이 예상되므로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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