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도로 위 포트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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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도로 위 포트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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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대관 / 도시건설국 도로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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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관 / 도시건설국 도로관리과ⓒ헤드라인제주
누구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위 움푹 패인 곳을 보게 되어 깜짝 놀라본 경험이 있을 거라 본다.

도로가 파손되어 구멍이 패인 곳을 포트홀(Pothole)이라고 하는데 아스팔트 일부가 파손되면서 생긴 것으로 냄비(Pot)처럼 생긴 구멍(Hole)이란 의미이다.

주로 빗물이나 눈이 스며들어 약해진 아스팔트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발생되는데 아스팔트 안에 들어간 물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아스팔트에 균열을 생성하는데 이 위로 차량이 지나가며서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포트홀이 생긴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며 일교차가 크고 눈과 비가 많이 오는 겨울철에도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교통량이 많은 도심지 도로일수록 차량 하중을 많이 받아 도로가 약해져 포트홀이 쉽게 발생한다.

도내 지방도에서 한해 발생되는 포트홀은 600여개 정도이며 발견되는 대로 긴급 도로복구공사를 시행해서 보수를 하고 있지만 운전 중에 포트홀을 발견하면 제주특별자치도청 도로관리과(T.710-8612~14) 혹은 콜센터(T.120)로 즉시 알려 도로 위 포트홀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대부분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방향 전환 혹은 급제동으로 사고가 발생되기도 하고 포트홀을 지나면서 자동차 바퀴 등에 무리가 생기거나 충격으로 차량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포트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에서 규정속도로 운전하고 전방을 주의하는 운전습관이 우선 중요하고 포트홀을 발견했을 경우 되도록 감속해 천천히 통과해야 하며 지나간 이후 타이어 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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