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오는 5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신제주로터리 삼다공원에서 '2017 삼다공원 힐링 야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야간콘서트는 도심 속 야간이벤트 개최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을 위해 야간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포크, 재즈, 락, 트로트, 힙합 등 매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5월 12일 개막 당일은 봄날 유독 더 외로운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한 ‘봄이 좋냐?’ 라는 노래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10cm와 홍대 인디밴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추프로젝트가 제주의 봄밤을 적신다.
이 밖에도 ▲신현희와 김루트 ▲실리카겔 ▲안녕바다 ▲딥플로우 ▲술탄오브더디스코 등 국내 최대 락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실력파 뮤지션들이 제주 삼다공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콘서트와 함께 야간 플리마켓인 ‘야(夜)몬딱털장’도 함께 개최된다. ‘집에서 잠자는 물건들을 깨우자는 주제’로 작년부터 시작된 ‘야(夜)몬딱털장’은 도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도내 대표 플리마켓 5선에 선정된바 있다.
삼다공원 내에는 이색 포토존인 '찍고보장', 도심속 쉼터 '쉬고보장', 현장이벤트 '놀아보장' 등의 다양한 부대이벤트가 마련되어 공연관람과 함께 즐거움이 더해질 예정이다.
출연진 및 플리마켓 셀러 신청 등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야(夜)몬딱털장 페이지 검색 또는 www.facebook.com/monddak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삼다공원 콘서트는 연동지역 일대 숙박업소와 함께 연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흥미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