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돼지고기 소시지' 홍콩 첫 수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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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 소시지' 홍콩 첫 수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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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소시지'가 홍콩으로 첫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업체인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은 지난 2015년부터 해외박람회 참여 및 수입바이어와의 상담을 추진한 결과 제주 소시지를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수출 소시지 생산업체인 평화의마을은 중증장애인이 직접 소시지.햄․돈까스 등의 축산물 가공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제주도는 제주산 축산물의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 다변화 차원에서 수입국과의 위생조건 및 유통시장 조사를 통한 수출타당성 조사, 수입국 바이어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맞춤형 수출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5년 1월 흑돼지고기, 2016년 5월 한우고기를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번에 수출한 '돼지고기 소시지'는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3번째 쾌거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소시지 첫 해외수출은 축산물 가공품 생산기술 및 마케팅으로 수출판로를 개척한 사례로 지금까지 제주산 축산물로 각광을 받았던 돼지고기.한우고기에 이어 축산물 가공품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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