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정로61번길 상가 간판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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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정로61번길 상가 간판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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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정로61번길 녹원빌딩부터 태흥장오거리 구간에 대해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해 12월 한국전력의 지중화사업과 우․오수관 분리사업이 완료 됨에 따라 최근 간판개선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사업이 이뤄진다.

지난 1월 설계를 완료하고 계약심의 및 일상감사를 거쳐 현재 도급자를 선정한 상태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서귀포시는 사업구간 0.37km 114개 업소의 간판이 제각각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음에 따라 업소별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특색있는 간판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시행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형광등 간판과 네온조명 간판을 고효율 LED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를 절약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거리가 될 수 있도록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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