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 폐가구 활용 특화 프로그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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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 폐가구 활용 특화 프로그램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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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래동(동장 홍운익)과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승태), 서귀포시 생활환경과(과장 이상헌)는 20일 남부광역소각장(소장 남삼현)과 폐가구 활용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2017년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 특화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행복나눔 폐가구 리폼 프로그램' 사업의 운영 효율화와 기관 간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생활환경과와 예래동주민센터와 함께 5월부터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폐가구를 활용한 리폼가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각장에 버려지는 폐가구를 리폼해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리폼된 가구들은 전시회와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환경과와 남부소각장은 재활용 가능한 폐가구와 프로그램 운영공간을 지원하게 되며, 예래동주민센터와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는 목공예 전문가 및 수강생 모집, 목공예교실 운영, 작품 전시회 및 나눔행사 개최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홍운익 예래동장은 "월150여개의 폐가구가 남부소각장으로 버려지는데 이러한 것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리폼 가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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