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일 표선면 소재 제주해안경비단 소속 차량에 대해 연병장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경유차량 28대를 점검하고, 이중 기준초과 차량 5대에 대해서 개선토록 조치했다.

점검항목은 경유 차량인 경우는 매연, 배기관의 파․훼손 등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자동차 안전 운행 수칙도 홍보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 하고 있으며, 점검대상차량 10대 이상일 경우 사전에 신청을 하게 되면 출장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점검을 원하면 단체명, 소재지, 연락처, 점검 희망일, 차량대수를 전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4회에 걸쳐 경유차량 83대와 휘발유차량 20대 총 103대를 점검했고, 이중 초과차량 3대에 대해 개선토록 조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의 날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대기질 환경개선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녹색환경과(760-2921).<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