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사카 7만4200원, 부산-오사카 6만원대...24일부터 예매
2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이자 현재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고 있는 오사카(간사이 공항)노선의 제주·부산발 노선 신규 취항에 들어간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6월 30일부터 매일, 부산-오사카 노선은 7월 1일부터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을 시작한다. 90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오갈 수 있는 두 노선은 내국인은 물론 일본인에게도 보다 여유롭고 매력적인 요소이다.
예약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부산 출발 6만 4200원부터, 제주 출발 7만 42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은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영향으로 중국 지역 노선에 대한 불안정성이 커진 가운데,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 제주특별자치도와 부산광역시의 협력을 통해 더욱 원활한 관광객 수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규 노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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