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천 교량비리 현직 공무원 2명 추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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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천 교량비리 현직 공무원 2명 추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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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시 현직 3명 전직1명, 업체 대표 총 5명 구속수사
제주지방검찰청은 하천 교량사업 비리와 관련해 현직 제주도청 공무원 A씨와 제주시청 B씨에 대해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3년 제주시청에 근무하던 당시 하천 교량사업과 관련해 이번 사건 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구속될 경우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속되는 현직 공무원은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검찰은 현직 공무원 1명과 전직 공무원(현재 업체 대표) 1명, 업체대표 1명은 구속된 상태다.

검찰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7년간 시행된 하천정비사업과 교량건설사업에 대한 내용에 대해 양 행정시부터 결재서류 및 계약서류, 시공문서 등을 제출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교량 납품업체와 시공업체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교량사업 관련 계약서류를 확보하고 공사관계자와 담당 공무원과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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