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재인, 3시간 제주일정...서귀포시는 왜 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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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재인, 3시간 제주일정...서귀포시는 왜 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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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도당 제주국민선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18일 오전 제주를 방문해 제주4.3평화공원 참배와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거리유세를 가진 후 곧바로 이도한 것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문 후보께 제주도에는 서귀포시도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일침을 가했다.

제주국민선대위는 "문 후보의 제주일정을 보며, 너무 빠듯하고 너무 바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특히 서귀포시는 아예 방문대상지에서 빠져 있었다. 서귀포시는 제주의 생명산업인 제주감귤 산업의 주산지이고 강정마을 구상권 문제가 현안으로 걸려 있는 곳인데, 서귀포시 방문을 제외시킬 정도로 정말 그렇게 바쁜 것인지 답변을 듣고 싶다"고 했다.

또 "2002년 노무현 대통령 선거 때는, 당시 노무현 후보가 서귀포시 유세와 제주시 동문시장 앞 유세를 모두 했었다"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서로 생활권역이 남달라 별도로 챙기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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