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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사회는 장애인 인식 개선으로부터 시작된다.

[기고] 박일홍 제주자치도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박일홍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04.17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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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홍 제주자치도 노인장애인복지과장 ⓒ헤드라인제주
장애(障礙)란 어떤 사물이 진행을 가로막아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사전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가 있다.”라고 하면 신체적, 정신적 능력에 결함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대부분 인식하게 된다.

우리 도에는 34,278명(2016.12월말 기준)의 장애인이 등록 되어있다.

지금 장애 유형은 15개이다. `87년 5개(지체, 시각, 청각, 언어, 지적장애)이었다.

2000년 10개(뇌병변, 자폐성장애, 정신장애, 신장장애, 심장장애 추가) 유형, 2003년에 5개(호흡기장애, 간장애, 안면장애, 장루·요루장애, 간질장애) 유형이 추가 되면서 15개로 늘어났다.

이처럼 장애 유형이 늘어나면서 등록된 장애인 수도 늘어나고 있다. 우리도 인구 전체의 5%이다. 또 한편으로는 노령 사회가 되면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퇴행성 관절 질환, 시각과 청각, 뇌질환 등으로 장애인 등록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조사와 장애인 실태조사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7 가구에 장애인 거주(7가구 중 1가구), 장애인 중 후천성 장애인이 88.9%이고 선천성은 11.1%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조사에서 전체국민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장애인을 배려해야 한다 66.8%,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있다 65.8%이다. 또한 장애인 입장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많다 72.6%, 학교생활 중 또래 학생으로부터 차별 경험했다 47.2%로 나타났다.

앞에 통계에서 보듯이 질병, 사고 등 후천성으로 인한 중도 장애인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장애인에 대해 바로 알고 인식을 달리 해야 할 때다.

다양한 장애인이 있기 때문에 똑 같은 기준을 적용 할 수 없으나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와 같이 자연스럽게 대하고, 도움을 주기 전에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것이 장애인에 대한 배려이다.

그리고 표현과 말을 할 때 장애인/비장애인으로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이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장애인 개인적 측면이 아니라 사회적 환경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장애인 인식 개선의 시작이다.

4월 20일은 제37회 장애인의 날이다. 그리고 4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장애인 주간이다.

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 개선으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박일홍 제주자치도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외부칼럼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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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홍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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