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도당 "구상권 철회 대선공약 실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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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도당 "구상권 철회 대선공약 실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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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도당은 강정마을회가 국민의당과 정의당에서 해군 구상권 철회를 대선공약으로 채택키로 한데 대해 환영입장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10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구상권 철회’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안철수 후보도 6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19대 대선 후보자 공동 인터뷰에서 제주해군기지와 관련 '정부의 구상금 청구는 철회돼야 한다. 제주해군기지가 민군복합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관광미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국민의당은 앞으로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라는 국책사업의 명칭과 그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해군과 강정마을·제주사회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을 큰 방향으로 삼고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이어 "강정마을회가 사법처리 대상이 된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사면 복권과 관련하여 국가가 주민들을 용서하듯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내용을 유념해 사면복권 과제에 대해 접근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하여 강정마을과 해군 사이의 갈등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그렇게 되도록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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