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전국 청소년에게 4.3의 화해.상생 정신을 미래 의 주역들에게 알리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18회 전국청소년4·3문예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부문은 시·산문·만화 3개 부문이며, 4.3과 평화‧인권 관련 주제로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중등과정 대안학교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 공모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지난해에는 전국 123개교에서 1,144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이 중 66편을 선정해 시상한바 있다.

작품접수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가능하며,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을 거쳐 입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6편의 대상(중‧고등부 부문별 1편, 고등부 100만원 ‧ 중등부 50만원)과 최우수상 6편, 우수상 18편, 장려상 36편 등 모두 66편 이내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결과 발표 이후 수상작품을 모은 작품집을 발간해 전국의 도서관 및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www.jeju43peace.or.kr) '알림마당-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