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관 협치를 통한 공익활동 증진과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사회공익 사업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공익사업의 일정부분에 대해 사회단체 및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서귀포시 자치행정과로 하면 된다.
공모금액은 총 1억1500만원으로, 사업비 지원에 대한 자부담비율은 사업목적별 보조금운영지침에 따라 10%에서 최대 50%까지 적용한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해 제주특별자치도(자치행정과)에 등록하고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소재 및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공모대상 분야는 ▲도민 의식개선 ▲문화.관광도시 육성 ▲자원봉사 활성화 ▲도민화합 및 갈등해소 ▲교통.안전문화 정착 ▲복지.인권신장 ▲통일.안보의식 함양 ▲환경보전자원재활용 등의 공익사업 분야다.
다만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공과금, 사무관리비 등 운영비 성격의 사업, 일회성(소모성) 행사, 영리목적 또는 친목성격의 사업(회원단합대회, 회원간 친목도모 여행성격) 지원 불가하다.
지원결정은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해 자체심사 및 제주특별자치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www.seogwiposi.go.kr)의 고시.공고 메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1월 1차 공모를 통해 7개 사업, 5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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