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거점시장에서 민관합동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로드홍보에서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랜드세일 홍보부스 운영 및 홍보 리플릿 배포, 제주관광 기념품 제공,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잠재고객층과의 1:1 면대면 홍보 등을 통해 '내나라 여행 먼저 만끽하기' 등 '제주관광 붐업 조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현장 홍보에서는 도내 주요관광지, 호텔, 식당, 면세점, 제주특산품, 대형마트, 바오젠거리, 중앙지하상가 등 도내 862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4월 한 달간 최대 65%까지 할인하는 그랜드 세일 행사를 집중 홍보한다. 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 ‘탐나오’를 통한 구매자에게는 제주도 특산 바디용품 및 화장품 증정 등 푸짐한 현장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관광협회는 도내·외 제주관광 붐업 조성을 위해 도내 주요 지역 홍보현수막 게첩과 관광객 대상 리플릿을 배포하고, 가족단위 개별관광객과 젊은 수요층 등 다양한 관광객의 유치 촉진을 위해 수도권 지역 버스랩핑 홍보, 도내·외 파워 블로거를 활용한 SNS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아울러 제주의 봄 축제인 제주왕벚꽃축제, 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 제22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관광 그랜드세일'이 업계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는 만큼 만족스러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랜드 세일 이후에는 교육여행 모객활동 강화,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 겨울 감귤따기 체험상품 등 제주관광의 계절에 맞는 특화상품 개발을 통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