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단은 제주조릿대와 약초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R&D(연구개발) 및 비R&D 사업을 3년간 지원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1차년도 동안 R&D 사업의 참여기업인 ㈜창조바이오텍, 스킨큐어(주), ㈜한라산이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비R&D 지원기관인 제주대 산학협력단과 (재)제주테크노파크는 1차년도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및 향후 사업지원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청강사인 브랜딩그룹(주) 신동호 대표는 '제주에서 천연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상품에 대한 마케팅 차별화전략'에 대한 주제로 제주도내 기업들이 마케팅 추진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마케팅 세분화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성과보고회서는 지원제품에 대한 전시뿐만 아니라 최종 기업지원평가에서 기업지원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낸 '효월 영농조합법인'과 '영농조합법인 제주다'에 대한 표창패 수여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사업총괄책임자인 김세재 단장은 "사업단과 기업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서로 협력해 나아간다면 지금 겪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제주도 내 기업들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