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기수는 첫승 달성
김이랑 기수는 지난달 17일 열린 제8경주 900m 별정 경기에서 '색달미인'에 기승, 초반부터 선두그룹에 합류 경주를 이끌다가 직선경주로에서 전력질주 권진영 기수의 '지존대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50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데뷔 19년 9개월 출전 5539전 만에 이뤄낸 값진 결과다.
김이랑 기수는 "이에 자만하지 않고 경마팬들에게 사랑받는 기수가 되기 위해 자기관리 철저로 지속적인 기록경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7월에 개업한 새내기 김형준 기수는 데뷔 후 41전만에 원하던 첫 승을 기록했다.
김형준 기수는 "앞으로 기초부터 차근 차근 꾸준한 훈련으로 선배기수들과 진검승부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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