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자연휴양림, 봄맞이 새단장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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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자연휴양림, 봄맞이 새단장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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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1487-73)이 봄을 맞아 각종 환경정비 사업이 한창이라고 26일 전했다.

먼저 기존 사선으로 돼있던 주차 선을 일자로 재정비하고 장애인 주차장을 도색하는 등 주차장 정비 사업을 완료해 주차공간을 늘리는 한편, 이용객들의 불편을 없앴다.

매표소 요금표와 안내책자는 디자인을 새롭게 교체했고 안내책자는 기존에 국어로만 돼 있던 것을 4개 국어로 제작해 자체 디자인한 거치대에 비치했다.

매표소의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로고의 LED 간판도 기존에 하나만 있던 것을 추가로 설치했고 입장객들이 알아보기 쉽도록'매표소'LED 간판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숙박동 욕실물품(수건, 치약, 비누 등) 비 제공, 장애인 우대동 폐지 등 숙박동 운영시스템을 개선시키고 있다.

장애인 우대동 폐지는 당초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솔비 나무동에 한해 입장료 감면은 없이 예약으로만 장애인을 우대하던 시스템을 폐지하고, 숙박동 운영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3월부터 시행했다. 그밖에 숙박동 및 야외화장실 4곳에 비데 설치를 완료했고, 숙박동 이불도 3월중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4월중 휴양림 보완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 전 구간에 기존 설치돼 있던 수목안내판 및 산책코스 안내판, 탐방로 안내 리본 등을 교체할 예정이며, 휴양림 입구 간판 추가 설치, 포토 존 설치 사업과 휴양림 전체 구간의 평상 및 나무의자 등의 오일 스테인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5월에서 6월 중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민 및 관광객들을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체 행사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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